나관호의 삶의 응원가

[ 나관호의 삶의 응원가 2 ] 고통은 안단테로 사랑은 비바체로

예수님 사랑 2018. 3. 1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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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는 템포라는 것이 있다. 템포는 곡을 연주하는 빠르기를 말한다.

악곡의 성격이나 목적에 따라 빠르게 연주할 곡이 있고 느리게 연주할 곡이 있다.

 행진곡은 장엄하고 빠르게 연주되고 자장가는 감미롭게 연주된다.

'안단테느리게”, ‘비바체빠르고 경쾌하게”,

나르고아주 느리고 폭넓게”, ‘라게르토느리고 폭넓게라는 의미이다.

행진곡이 안단테로 작곡됐다면 그것은 더 이상 행진곡이 아니다.

행진곡은 행진곡에 맞게 경쾌하게 작곡되어야 한다.

때론 한곡에도 템포가 여러 가지로 섞여 있는 경우도 있다.

그것은 마치 인간의 삶과 같다.

 

인생악보에서도 다양한 음표와 연주형태가 있기 마련이다.

이런 음악의 템포와 강약을 삶에 적용할 수 있다.

괴롭게 하고 어려움을 주는 사람에게는 안단테, 느리게 반응하고

내가 도움을 주고 사랑해야할 사람에게는 빠르게, “비바체로 반응하는 것이다.


------“고통은 안단테로 사랑은 비바체로

                                  



/ 나관호 목사 (작가, 문화평론가, 칼럼니스트  / 역사신학 및 대중문화 강의교수

크리스천커뮤니케이션연구소 및 좋은생각언어&인생디자인연구소 대표 소장 /

기윤실 200대 강사에 선정된 '대중문화 전문가' / 치매환자와 가족 위한 '강의전문가' /

'미래목회포럼' 정책자문위원 /<생각과 말을 디자인하면, 인생이 101% 바뀐다>저자 )